최근 촬영용 드론이 널리 보급되면서 예전엔 방송국의 전유물이었던 항공촬영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드론을 구입하고 촬영을 시작하면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나감해 집니다.
분명 같은 장소 같은 하늘에서 찍은 영상인데 나의 영상은 무언가 어색하고 멋지지 않습니다.
사진이 그렇듯이 드론도 촬영기법에 따라 다른 느낌의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드론 촬영기법은 드론의 조종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론 촬영 기법에 가장 많이 쓰이는 7가지 조종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상참조>
1. 정지비행(Hovering)
공중에서 정지한 상태로 목표물을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고정된 위치에서 목표물을 촬영할 경우 사용되고, 짐벌을 조작하여 좌, 우, 상, 하로 움직이거나, 기체를 좌-우로 회전하여 목표물을 촬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종법으로 보통 직진 후진 우측 좌측 비행을 같이 하면서 조작합니다.
2. 달리 인&아웃(Dolly in & out)
달리인 : 먼곳에서 목표물에 향해 접근하면서 촬영하는 기법으로 주로 전진+고도낮춤으로 조종합니다 주로 영상의 인트로 장면에 쓰입니다.
달리 아웃 : 가까운 곳의 목표물에서 멀어지면서 전경을 촬영하는 기법으로 후진+고도높임으로 조종합니다. 주로 영상의 엔딩 부분에 많이 사용됩니다.
3. 버디아이(Bird Eye)
새가 지상의 물체를 보고 움직이는 것처럼 드론의 직하방의 목표물을 촬영하는 기법으로 촬영하는 고도에 따라 목표물과 전경의 모습을 좁게 또는 넓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파도나 도심의 도로 등 기하하적인 영상을 찍을 때 활용되는 기법입니다.
4.트래킹(Tracking)
움직이는 목표물에 대해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수평 및 수직방향으로 따라가면서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주로 피사체가 어디론가 가는 느낌의 영상을 촬영할 때 쓰는 기법으로 수평, 수직방향 외로 앞이나 뒤에서 따라가면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수동조작으로 난도가 높은 촬영에 속했지만 지금은 사물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탑재된 드론이 보편화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자동 트래킹 설정 참고영상>
5. POI(원으로 촬영)
목표물을 중심으로 주위를 원형으로 360도 선회하는 촬영기법으로 드론촬영 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적절한 회적 각도와 속도를 유지하며 빠르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촬영하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촬영법도 최근에 출시되는 드론은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수동조작이 어려울 경우엔 그 기능을 쓰시면 됩니다.
6. 저고도 및 패싱(Low Altitude)
말 그대로 지면과 가깝게 저고도로 비행하면서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일반적인 항공촬영에서 보여주는 탁 트인 광활한 느낌과 속도감이 떨어지는 것과는 반대로 저공 근접 촬영으로 강한 속도감을 보여주어 역동적인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고도로 날면서 피사체를 스치듯이 비겨가면서 촬영하는 패싱은 영상의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저고도로 피사체와 근접하여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조종실력이 필요합니다.
7. 자동비행(Auto Flight)
촬영용 드론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능인 웨이 포인트 기능을 이용한 촬영법으로 드론의 이동경로를 미리 입력해 자동적으로 비행하게 하는 촬영법을 말합니다. 드론이 정해진 동선에 따라 자동비행하기 때문에 조종자는 드론 카메라 앵글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이동하면서 카메라 각도 조절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드론 촬영 전문가로 만들어 줄 드론 조종법 7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나씩 연습하셔서 어디서든 멋진 드론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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