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국내 유일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폐쇄 위기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최근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문을 닫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폐쇄 관련 이슈와 함께 절찬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이야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국종 교수와 외상센터 폐쇄 논란

최근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문을 닫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고려대 구로병원의 외상 전문의 집중 육성 기관으로, 지난 11년간 중증외상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정부 지원 예산 9억 원이 삭감되면서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소식은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인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현실은 드라마와 달리 참 씁쓸하네요. 😢

 

 

왜 예산이 삭감되었나?

보건복지부는 당초 예산을 편성했으나,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이는 기획재정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의 조율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매년 2명 안팎의 외상 전문의를 배출하던 수련센터는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외상센터의 중요성

중증외상 분야는 교통사고, 추락사고, 총상 등 생명과 직결된 환자를 다루는 필수 의료 분야입니다.
그러나 업무 강도와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지원자가 적어, 정부의 지원 없이는 인력 양성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의료계의 우려
외상 전문의 양성이 중단되면, 이미 부족한 중증외상 의료 인력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대한외상학회는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누구?

이젠 아마 이국종 교수를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텐데요

 

 

이국종 교수는 국내 중증외상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생과 사의 경계에서 수많은 환자를 살려낸 인물입니다. 특히,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프로필

이름	이국종 (Lee Guk-jong)
출생	1969년 5월 24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나이	55세 (2025년 기준)
성별	남성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
전문 분야	중증외상외과
혈액형	A형
MBTI	INFJ (추정)
현재 직위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이국종 교수는 1969년생으로, 현재 55세입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수재였죠. 현재는 아주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권역외상센터장과 외상외과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최근 행보도 눈여겨볼 만해요. 2023년 12월 27일, 그는 국군대전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되었고, 동시에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했답니다.

 

이는 그의 의료 경험과 전문성을 군 의료 체계 개선에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보여져요.
하지만 2020년에는 아주대병원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어요. 당시 이국종 교수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사임했는데, 이는 병원 내부의 갈등과 관련이 있었다고 해요. 이 사건은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죠.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최근 넥플릭스에서 이국종 교수를 미티브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어요

주지훈 배우가 나와서 화제가 된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제목	중증외상센터
장르	의학, 액션, 휴먼
방송사/플랫폼	넷플릭스
공개일	2025년 1월 24일
에피소드 수	8부작
연출	이도윤
극본	최태강
제작사	스튜디오N,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원작	네이버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작가: 한산이가)
주요 출연진	주지훈 (백강혁 역), 추영우 (양재원 역), 하영 (천장미 역), 윤경호 (한유림 역), 정재광 (박경원 역)

 

 

SNS반응

외상센터 폐쇄 소식과 관련해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긍정적 반응: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이다. 정부가 이런 필수 의료 분야를 더 지원해야 한다."
"외상센터가 문을 닫는다는 게 말이 되나?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데…"

부정적 반응:
"정부가 예산을 삭감하면서 필수 의료를 외면하는 건 무책임하다."
"중증외상 분야는 돈이 안 된다고 외면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마치며

이번 사태를 보며 우리나라 중증외상 의료의 현주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국종 교수가 그토록 강조했던 '골든아워'의 중요성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죠. 하지만 정작 이를 지켜낼 수 있는 시스템과 인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에요.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곳이죠. 이런 중요한 기관의 존폐가 단순히 예산 문제로 결정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생명의 가치를 경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우리는 의료 정책을 수립할 때, 단기적인 예산 절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이국종 교수가 꿈꾸던 선진화된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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